개인적으로 유리는 정말 다채롭고 다양한 매력을 가진 소재라고 생각해요. 모든 것이 다 비칠 정도로 투명할 수도 있고, 아무것도 비치지 않을 만큼 불투명해질 수도 있어요. 또 유리의 모양이 울퉁불퉁하거나 표면에 불규칙적인 무늬와 패턴이 그려져 있다면 움직임에 따라 다른 빛과 그림자의 모양을 만들어내기도 해요.
그래서 유리 소재의 그릇은 정말 많고 다양해요. 앞으로 소개해드릴 수 있는 제품과 브랜드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기도 한데요.
출처: 편집샵 라캐비넷 @lacabinet
오늘은 그중에서도 물속에 물감이 헤쳐진 듯이 우연적인 웨이브 무늬가 인상적인 ‘알라바스터(ALABASTER)’의 그릇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.
출처: 편집샵 에그샵 @shopegg
출처: 편집샵 라캐비넷 @lacabinet
출처: 노블레스 몰
출처: 29cm
‘일상 속 예술’이라는 키워드가 따라오는 알라바스터의 그릇들. 터키의 장인정신이 깃든 글라스 테이블 웨어 브랜드예요.
알라바스터의 시그니처인 소용돌이 치는듯한 웨이브 무늬가 참 인상적이죠. 저는 이 그릇을 처음 봤을 때 또 한 번 기쁨의 충격을 받았어요. 너무너무 예뻐서 잊혀지지 않더라고요.
이 무늬의 존재감이 꽤 크기 때문에 음식과 공존해 있을 때 모습이 궁금했었는데요. 제 생각보다 음식과의 조화로움이 정말 좋고, 오히려 함께 플레이팅 되었을 때 ‘오브제’로서의 성격이 더 강해지는 느낌이더라고요.
저처럼 그릇과 컵을 고를 때, 무언가를 담아내는 본래의 역할을 넘어서, 조형적이고 장식적인 오브제로서의 역할까지 잘 갖추고 있는지를 체크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‘알라바스터’라는 브랜드를 정말 사랑하게 될 거예요!
출처: 편집샵 소소유이 @shop.sosoyoolee
출처: 편집샵 소소유이 @shop.sosoyoolee
사이즈와 용도, 컬러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어서 무엇을 어떻게 골라서 조합해야 할지 고민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거예요! 🤭 알라바스터 그릇을 구매할 수 있는 편집샵은 하단에 정리해 놓을게요. 알라바스터 브랜드만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그릇이 입점되어 있는 스몰 편집샵이 많으니 꼭 방문해 보시길 바라요.
오늘 레터를 읽으며 여러분들도 글라스 테이블 웨어의 매력을 꼭 발견하셨으면 좋겠습니다. (저와 같이 덕질해요 🤍) 여러분이 알고 있는 또 다른 매력적인 제품이나 브랜드를 ORB 레터에서 소개하고 싶다면 저에게도 꼭 알려주세요!